한글 문단 정렬|양쪽·배분·나눔 정렬의 차이와 단축키

2026-10-30 업데이트 · 편집부 · 읽는 시간 약 2분

한글에는 정렬이 여섯 가지 있습니다. 넷은 흔히 알려진 것이고, 둘은 공문서에서만 쓰는 것입니다.

단축키

단축키정렬모양
Ctrl+Shift+M양쪽좌우가 맞되 마지막 줄은 왼쪽
Ctrl+Shift+L왼쪽오른쪽 끝이 들쭉날쭉
Ctrl+Shift+C가운데제목용
Ctrl+Shift+R오른쪽날짜·작성자용
Ctrl+Shift+T배분한 줄을 글자 간격을 벌려 좌우 끝까지
Ctrl+Shift+D나눔낱말 간격만 벌려 좌우 끝까지

Alt+T(문단 모양) 창에서도 고를 수 있습니다. 단축키가 훨씬 빠릅니다.

양쪽 정렬이 기본입니다

한글의 기본값은 양쪽 정렬입니다. 오른쪽 끝이 가지런해서 문서가 단정해 보입니다.

다만 글자 간격이 줄마다 미묘하게 달라집니다. 한 줄에 긴 단어가 있으면 그 줄만 헐렁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게 거슬린다면 왼쪽 정렬로 바꾸거나, Alt+L에서 장평을 살짝 조정하세요.

배분 정렬 — 공문서에서 쓰는 것

공문서에서 이름 칸이 이렇게 벌어져 있는 걸 보셨을 겁니다.

“ 김 철 수 행 정 과 “

이게 배분 정렬입니다. 글자 사이를 벌려 정해진 폭을 꽉 채웁니다. 한 줄짜리 문단에도 적용됩니다.

쓰는 법은 간단합니다.

  1. 벌릴 글자에 커서를 둡니다
  2. Ctrl+Shift+T

폭은 문단 너비를 따릅니다. 표 안에서 쓰면 셀 너비를 꽉 채웁니다. 이름 칸을 가지런히 맞출 때 가장 많이 씁니다.

나눔 정렬 — 배분과 뭐가 다른가

둘 다 좌우 끝을 맞추지만 벌리는 대상이 다릅니다.

정렬벌리는 것결과
배분글자 사이김 철 수 — 글자가 흩어짐
나눔낱말 사이김철수 행정과 — 단어는 붙어 있고 사이만 벌어짐

한 줄에 여러 낱말이 있을 때 나눔 정렬이 자연스럽습니다. 글자 하나하나를 벌리고 싶으면 배분입니다.

자주 쓰는 조합

쓰는 곳정렬
문서 제목가운데 (Ctrl+Shift+C)
본문양쪽 (Ctrl+Shift+M)
작성 날짜·기관명오른쪽 (Ctrl+Shift+R)
표의 이름 칸배분 (Ctrl+Shift+T)
표의 숫자 칸오른쪽
표의 머리글가운데

표의 숫자는 오른쪽 정렬이 원칙입니다. 자릿수가 맞아 읽기 쉽습니다.

들여쓰기는 정렬이 아닙니다

문단 첫 줄을 한 칸 들여 쓰는 건 정렬이 아니라 들여쓰기입니다. Alt+T 창의 ‘첫 줄’ 항목입니다.

체크리스트

공문서는 보통 첫 줄 들여쓰기를 쓰지 않고, 문단 사이를 띄워 구분합니다. 문단 간격은 한글 줄간격 조절에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Ctrl+Shift+T가 안 먹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이 그 키를 가로채는 경우가 있습니다. Alt+T 창에서 ‘배분’을 직접 고르세요.
배분 정렬을 했는데 너무 벌어집니다.
문단 너비가 넓은 것입니다. Alt+T에서 왼·오른쪽 여백을 늘려 폭을 좁히세요.
표 안에서 정렬이 안 바뀝니다.
F5로 셀을 블록으로 잡고 정렬 단축키를 누르세요. 셀 안 세로 정렬은 F5 → C에서 지정합니다.
가운데 정렬했는데 살짝 왼쪽으로 치우쳐 보입니다.
문단 좌우 여백이 다르게 설정된 것입니다. Alt+T에서 양쪽 여백을 같게 맞추세요.
여러 문단을 한꺼번에 바꾸려면요?
블록으로 잡고 단축키를 누르면 됩니다. 문서 전체는 Ctrl+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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