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파일 용량 줄이기|그림부터 손대는 게 맞습니다

2026-10-30 업데이트 · 편집부 · 읽는 시간 약 2분

글만 가득한 한글 문서는 용량이 몇백 KB입니다. 파일이 10MB를 넘는다면 그림이나 개체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먼저 원인을 확인

문서를 열고 그림이 몇 개 있는지 보세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캡처 이미지가 몇 장만 들어가도 용량이 훌쩍 뜁니다.

들어간 것대략 용량
글자 1만 자100KB 미만
스마트폰 사진 1장3~8MB
화면 캡처 1장100KB~1MB
스캔한 문서 1장1~5MB

사진 다섯 장이면 그것만으로 20MB가 넘습니다.

1. 다시 저장해 보기 (가장 쉬움)

먼저 이걸 해 보세요. 손해가 없습니다.

  1. Alt+V (다른 이름으로 저장)
  2. 새 이름으로 저장
  3. 원본과 용량을 비교

문서를 오래 고치다 보면 편집 과정에서 쌓인 데이터가 파일에 남습니다. 새로 저장하면 정리되어 용량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몇십 퍼센트가 줄 때도 있고, 전혀 안 줄 때도 있습니다.

2. 그림을 줄여서 다시 넣기 (가장 효과적)

여기가 핵심입니다. 한글에서 그림을 작게 끌어 줄여도 파일 안에는 원본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화면에만 작게 보이는 것입니다.

제대로 줄이려면 그림을 밖에서 줄인 뒤 다시 넣어야 합니다.

  1. 그림판이나 사진 앱으로 그림을 엽니다
  2. 크기를 가로 1000픽셀 정도로 줄입니다 (A4에 넣을 그림이면 충분)
  3. JPG로 저장합니다
  4. 한글에서 원래 그림을 지우고 Ctrl+N,I로 줄인 그림을 넣습니다

번거롭지만 효과가 가장 큽니다. 8MB짜리 사진이 300KB 정도로 줄어듭니다.

이 글과 같이 보는 글

아래 글들이 이 주제의 빠진 조각을 채워줍니다.

3. 그림을 문서에 포함하지 않기

그림을 넣을 때(Ctrl+N,I) 창 아래에 ‘문서에 포함’ 체크가 있습니다.

설정결과
체크 (기본)그림이 파일 안에 저장됨. 용량 큼, 어디서나 보임
체크 해제그림 파일 위치만 저장됨. 용량 작음, 파일을 옮기면 그림이 사라짐

용량은 확실히 줄지만 위험합니다. 문서를 남에게 보내거나 다른 컴퓨터로 옮기면 그림이 빈 네모로 나옵니다. 내 컴퓨터에서만 볼 문서에만 쓰세요.

4. 쓸데없는 것 정리

체크리스트

마지막 방법이 의외로 잘 통합니다. 새 문서(Alt+N)를 만들고 본문을 복사해 붙여 넣으면 군더더기가 떨어져 나갑니다. 다만 쪽번호·머리말 설정은 다시 해야 합니다.

메일로 보내야 하는데 여전히 클 때

용량을 줄이는 것보다 다른 형태로 보내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방법장점
PDF로 변환해 보내기용량이 줄고 어디서나 열림
ZIP으로 압축그림이 많으면 효과는 작지만 여러 파일을 묶을 수 있음
클라우드 링크 공유용량 제한 없음. 받는 사람이 링크로 내려받음

PDF로 만드는 법은 한글 PDF 저장에, PDF가 여전히 크면 PDF 용량 줄이기에 정리했습니다.

사진이 많은 문서라면 PDF로 바꾸고 PDF를 압축하는 게 가장 빠릅니다. 한글 파일을 붙들고 씨름하는 것보다 효율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다른 이름으로 저장했는데 용량이 그대로입니다.
정리할 군더더기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림이 원인이니 2번으로 가세요.
그림을 몇 장 지웠는데 용량이 안 줄었습니다.
지운 뒤 다시 저장해야 반영됩니다. Alt+V로 새로 저장해 보세요.
스캔한 문서가 너무 큽니다.
스캔할 때 해상도를 300dpi 이하, 흑백이나 회색조로 하면 훨씬 작아집니다. 이미 스캔했다면 PDF로 변환해 압축하세요.
그림 화질을 유지하면서 줄일 수 있나요?
화면용이라면 거의 차이 없이 줄일 수 있습니다. 인쇄용은 한계가 있습니다. 용량과 화질은 맞바꾸는 관계입니다.
한글에 그림 압축 기능이 있나요?
버전에 따라 그림 관련 메뉴가 다릅니다. 그림을 선택했을 때 나타나는 리본 탭을 확인하되, 없으면 밖에서 줄여 다시 넣는 방법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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