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AI 활용법|어디까지 맡길 수 있나
일러스트레이터에도 AI 기능이 들어왔습니다. 다만 “AI가 로고를 만들어 준다”는 식의 기대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실제로 쓸 만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을 나눠 보겠습니다.
1. 생성형 재채색 — 가장 쓸모 있음
완성한 그림의 색 조합을 한 번에 바꿔 보는 기능입니다. 말로 설명하면 그에 맞춰 색을 바꿔 줍니다.
- 색을 바꿀 오브젝트를 선택합니다
- 편집 → 색상 편집 → 생성형 재채색 (버전에 따라 속성 패널에도 있습니다)
- 원하는 분위기를 입력합니다 — “가을 낙엽”, “차분한 파란 계열”, “90년대 레트로”
- 나온 후보 중에서 고릅니다
왜 이게 유용한가
색 조합을 손으로 시험하려면 한 가지에 몇 분씩 걸립니다. 열 가지를 보려면 한 시간입니다. 이 기능은 몇 초에 여러 조합을 보여 줍니다.
고객에게 시안을 여러 개 보여야 할 때, 또는 “좀 더 따뜻한 느낌으로”라는 애매한 요청을 받았을 때 특히 쓸모 있습니다.
결과를 그대로 쓰지 않아도 됩니다. 방향을 잡는 데 쓰고, 최종 색은 직접 다듬으면 됩니다.
주의할 점
체크리스트
2. 텍스트로 벡터 만들기
말로 설명하면 벡터 그림을 만들어 주는 기능입니다. 결과는 진짜 벡터라 크기를 바꾸고 색을 고칠 수 있습니다.
이것부터 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 쓸 만한 곳 | 설명 |
|---|---|
| 배경 패턴·텍스처 | 무늬를 깔 때 쓸 만합니다 |
| 아이콘 초안 | 방향을 잡는 출발점으로 |
| 장식 요소 | 꽃·잎·도형 같은 부가 요소 |
| 시안용 자리 채우기 | 레이아웃 확인용 |
| 맡기기 어려운 곳 | 이유 |
|---|---|
| 로고 | 아래에 따로 적습니다 |
| 정확한 형태가 필요한 도면 | 치수가 맞지 않습니다 |
| 특정 인물·브랜드를 닮은 것 | 권리 문제가 생깁니다 |
| 글자가 들어간 그림 | 글자가 뭉개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생성 결과는 점이 많고 구조가 지저분한 경우가 있습니다. 오브젝트 → 패스 → ‘단순화’로 정리하고, A(직접 선택)로 다듬어 쓰세요.
이 글과 같이 보는 글
아래 글들이 이 주제의 빠진 조각을 채워줍니다.
3. 로고를 AI에 맡기면 안 되는 이유
이 부분은 분명히 말씀드리는 게 좋겠습니다.
체크리스트
AI를 아이디어 단계에서 쓰는 건 괜찮습니다. 여러 방향을 빠르게 보고 고르는 용도입니다. 다만 최종 로고는 직접 그리세요. 도형 조합으로 만드는 방법이 일러스트레이터 패스파인더에 있습니다.
4. 이미지 추적도 일종의 자동화입니다
AI라고 불리지 않지만, 픽셀 이미지를 벡터로 바꾸는 이미지 추적이 실무에서 훨씬 자주 쓰입니다.
로고 원본을 잃고 JPG만 남았을 때, 손으로 그린 스케치를 벡터로 옮길 때 씁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일러스트레이터 누끼 따기에 정리했습니다.
5. 밖에서 AI를 쓰고 가져오는 방법
일러스트레이터 안의 기능만 쓸 필요는 없습니다.
| 작업 | 방법 |
|---|---|
| 아이디어 스케치 | 이미지 생성 AI로 분위기를 잡고, 그걸 보며 직접 그리기 |
| 배색 정하기 | AI에 “이 업종에 맞는 색 조합 5개”를 물어 색상값 받기 |
| 카피·문구 | 텍스트 AI로 초안을 받아 다듬기 |
| 반복 작업 | 스크립트를 AI에 요청 (일러스트레이터 자동화 방법) |
마지막 항목이 의외로 쓸모 있습니다. “모든 아트보드를 아트보드 이름으로 PNG 저장하는 스크립트”를 AI에 요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받은 스크립트는 내용을 확인하고, 사본 폴더에서 먼저 시험하세요.
상업적으로 쓸 때 확인할 것
체크리스트
정리하면
| 작업 | AI 활용도 |
|---|---|
| 배색 시험 | 높음 — 가장 쓸모 있습니다 |
| 배경·패턴·텍스처 | 높음 |
| 아이디어 방향 잡기 | 높음 |
| 스크립트 작성 | 높음 |
| 아이콘 초안 | 보통 — 다듬어야 합니다 |
| 로고 완성 | 낮음. 직접 그리세요 |
| 정확한 형태·치수 | 낮음 |
자주 묻는 질문
생성형 재채색이 메뉴에 없습니다.
생성 크레딧이 뭔가요?
AI로 만든 그림을 고객에게 납품해도 되나요?
생성 결과가 너무 복잡합니다.
AI 기능이 느립니다.
다음으로 읽어볼 글
읽던 맥락을 이어서 볼 수 있게 골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