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페이지 삭제|빈 페이지가 안 지워질 때 보는 곳
“페이지 삭제” 메뉴를 찾아 한참 헤매는 분이 많습니다. 없습니다. 한글에서 페이지는 내용이 차면 생기고 비면 없어지는 것이라, 페이지 자체를 지우는 명령이 없습니다.
내용이 있는 페이지 지우기
그 페이지의 내용을 블록으로 잡아 지우면 됩니다.
- 지울 페이지 맨 앞에 커서를 둡니다
F3을 누릅니다 (블록 설정 시작)- 다음 페이지 맨 앞까지 커서를 옮깁니다 —
Page Down이나 마우스 Delete
빠른 방법도 있습니다. 지울 페이지 맨 앞에서 Alt+Shift+Page Down을 누르면 그 페이지 끝까지 블록이 잡힙니다.
빈 페이지가 안 없어질 때
여기가 진짜 문제입니다. 마지막 장이 비어 있는데 Delete를 눌러도 꿈쩍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것부터 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원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거기 남아 있는 것입니다. 세 가지 중 하나입니다.
| 범인 | 정체 |
|---|---|
| 쪽 나누기 | Ctrl+Enter로 넣은 강제 페이지 넘김 |
| 빈 문단 | Enter만 여러 번 눌러 생긴 빈 줄 |
| 표가 넘침 | 앞 페이지 표가 꽉 차서 다음 장을 밀어낸 것 |
조판 부호를 켜서 찾기
Ctrl+G,C를 누르세요. (Ctrl+G를 누르고 손을 뗀 뒤 C)
숨어 있던 기호가 화면에 나타납니다.
| 보이는 기호 | 뜻 | 처리 |
|---|---|---|
| 점선 가로줄 + “쪽 나눔” | 쪽 나누기 | 그 줄에 커서를 두고 Delete |
↵ 같은 표시 | 빈 문단 | Backspace로 지우기 |
| 구역 나눔 | 구역이 나뉜 것 | 그 부호를 지우기 |
범인을 지우면 빈 페이지가 사라집니다. 다 끝났으면 Ctrl+G,C를 다시 눌러 조판 부호를 끄세요.
이 글과 같이 보는 글
아래 글들이 이 주제의 빠진 조각을 채워줍니다.
표 때문에 생긴 빈 페이지
앞 페이지의 표가 거의 꽉 찼을 때, 표 바로 뒤의 빈 문단 하나가 다음 장으로 밀려 빈 페이지가 생깁니다.
해결법 세 가지입니다.
- 표 뒤 빈 문단을 지우기 — 가장 확실합니다. 다만 표가 문서 맨 끝이면 한글이 문단 하나를 남겨 둡니다
- 빈 문단의 글자 크기를 1pt로 줄이기 — 그 줄에 커서를 두고
Alt+L에서 크기를 1로 - 여백을 조금 늘리기 —
F7에서 아래 여백을 1~2mm 줄이면 표가 한 장에 들어갑니다
2번이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입니다. 줄이 사실상 안 보이게 되어 페이지가 사라집니다.
중간 페이지만 빼고 싶을 때
쪽번호가 매겨진 문서에서 중간 한 장만 빼면, 뒤쪽 번호가 저절로 앞으로 당겨집니다. 쪽번호를 메뉴로 넣었다면 손댈 필요가 없습니다.
직접 타이핑한 번호라면 전부 고쳐야 합니다. 그래서 쪽번호는 꼭 메뉴로 넣어야 합니다. 한글 쪽번호 넣기에 정리했습니다.
체크리스트
자주 묻는 질문
맨 마지막 빈 문단이 아예 안 지워집니다.
Ctrl+Enter를 잘못 눌렀습니다.
Ctrl+Z로 되돌리면 됩니다. 한참 지났다면 조판 부호를 켜서 찾아 지우세요.구역 나눔은 어떻게 지우나요?
Delete입니다. 다만 구역마다 다른 설정(용지 방향 등)이 있었다면 그 설정도 합쳐집니다.여러 페이지를 한꺼번에 지우려면요?
F3을 누르고 끝 위치까지 이동한 뒤 Delete입니다.인쇄할 때만 그 페이지를 빼고 싶습니다.
Alt+P)에서 인쇄할 쪽 범위를 지정하세요.다음으로 읽어볼 글
읽던 맥락을 이어서 볼 수 있게 골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