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사용법 기초 총정리|처음 배우는 순서대로

2026-10-30 업데이트 · 편집부 · 읽는 시간 약 2분

포토샵을 배우려고 검색하면 도구 설명부터 나옵니다. 그걸 순서대로 눌러 보다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포토샵은 도구 모음집이 아니라 레이어를 쌓아 올리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실무에서 포토샵을 쓰는 사람도 도구는 열 개 남짓만 씁니다. 중요한 건 도구 개수가 아니라 작업을 되돌릴 수 있게 쌓는 방식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가시면 됩니다.

1단계: 레이어부터

포토샵의 모든 것은 레이어에서 시작합니다. 투명 필름을 여러 장 겹쳐 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위에 있는 필름이 아래를 가립니다.

여기서 딱 하나만 확실히 해두세요. 원본에 직접 손대지 않는다는 원칙입니다.

방식나중에 수정추천
사진 레이어를 직접 칠하기불가능✕
새 레이어를 올려서 칠하기가능○
조정 레이어로 색 바꾸기가능◎

밝기를 바꿀 때 이미지 → 조정 → 밝기/대비 를 쓰면 픽셀이 바로 바뀝니다. 대신 레이어 패널 아래 반쯤 칠한 동그라미 아이콘(조정 레이어)을 쓰면 언제든 다시 열어 고칠 수 있습니다. 이 차이가 초보와 실무의 갈림길입니다.

꼭 외울 레이어 단축키는 세 개입니다.

단축키동작
Ctrl+J선택한 레이어 복제
Ctrl+Shift+N새 레이어
Ctrl+E아래 레이어와 합치기

2단계: 선택

포토샵 작업의 절반은 “어디를 고칠지 지정하는 일”입니다. 선택이 정확하면 나머지는 쉽습니다.

  • 개체 선택 도구 — 영역을 대충 감싸면 알아서 경계를 찾습니다. 사람·사물에 가장 잘 듣습니다.
  • 빠른 선택 도구 — 칠하듯 끌면 비슷한 색을 따라 번집니다.
  • 선택 윤곽 도구 — 사각형·원형. 단순한 영역에 씁니다.

선택이 거칠면 선택 → 선택 및 마스크(Ctrl+Alt+R)에서 다듬습니다. 머리카락처럼 어려운 경계는 여기서 머리 다듬기를 쓰면 훨씬 깔끔해집니다.

배경을 떼어내는 작업은 포토샵 누끼 따기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처음이라면 그 글부터 보셔도 좋습니다.

이 글과 같이 보는 글

아래 글들이 이 주제의 빠진 조각을 채워줍니다.

3단계: 보정

색과 밝기를 다루는 단계입니다. 조정 레이어 중에서 이 세 개만 알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조정 레이어쓰는 때
곡선(Curves)밝기·대비 전반. 이것 하나로 거의 다 됩니다
색조/채도특정 색만 바꾸거나 쨍하게
레벨(Levels)너무 어둡거나 뿌연 사진 살리기

곡선은 처음엔 어려워 보이지만, 가운데를 위로 끌면 밝아지고 아래로 끌면 어두워진다는 것만 알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S자로 만들면 대비가 올라갑니다.

4단계: 리터칭

사진에서 지우고 싶은 것을 덜어내는 단계입니다.

  • 제거 도구 — 지우고 싶은 것 위를 칠하면 주변을 보고 메웁니다. 전깃줄, 얼룩에 좋습니다.
  • 스팟 복구 브러시 — 작은 점·잡티에 가장 빠릅니다.
  • 생성형 채우기 — 선택 후 버튼 한 번. 넓은 영역이나 없던 것을 만들어 넣을 때 씁니다.

요즘은 세 번째가 압도적으로 강합니다. 쓰는 법은 포토샵 AI 생성형 채우기에 정리했습니다.

5단계: 텍스트와 효과

T 키로 문자 도구를 켜고 클릭하면 글씨가 들어갑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효과를 레이어 스타일로 넣는다는 점입니다.

레이어 패널 아래 fx 버튼을 누르면 선, 그림자, 그라데이션을 레이어에 “붙이는” 방식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글씨를 고쳐도 효과는 그대로 따라옵니다.

6단계: 저장

여기서 많이 헤맵니다. 포토샵은 저장 메뉴가 두 개입니다.

메뉴결과
Ctrl+SPSD로 저장 (레이어 유지, 작업 파일)
파일 → 사본 저장JPG·PNG 등으로 내보내기

작업 중에는 PSD로 두고, 남에게 보낼 때 사본 저장으로 JPG를 만드는 흐름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에 JPG가 안 보이는 것은 고장이 아닙니다 — PSD JPG 변환에서 이유와 설정을 설명했습니다.

처음 한 달 연습 순서

체크리스트

이 다섯 개를 할 수 있으면 포토샵으로 할 일의 80%는 끝납니다. 나머지는 필요할 때 찾아 쓰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포토샵 대신 무료로 쓸 수 있나요?
어도비 익스프레스에 배경 제거 같은 기본 기능이 있고, 김프(GIMP)나 포토피아처럼 무료로 쓰는 편집기도 있습니다. 다만 생성형 채우기 같은 기능은 포토샵 쪽이 앞섭니다.
어떤 버전을 써야 하나요?
생성형 채우기를 쓰려면 2023년 이후 버전이 필요합니다. 구형 버전은 AI 기능이 없습니다.
단축키를 다 외워야 하나요?
아닙니다. Ctrl+J, Ctrl+T, Ctrl+Alt+Z 세 개만 손에 익히면 나머지는 쓰면서 자연히 외워집니다.
작업을 되돌리려면요?
Ctrl+Z 를 계속 누르면 계속 뒤로 갑니다. 창 → 작업 내역에서 원하는 지점으로 바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포토샵이 너무 느립니다.
메모리와 작업 내역 설정으로 꽤 개선됩니다. 느려짐 해결에 정리했습니다.

다음으로 읽어볼 글

읽던 맥락을 이어서 볼 수 있게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