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HWP) 사용법 기초 총정리|공문서 쓰는 순서대로

2026-10-30 업데이트 · 편집부 · 읽는 시간 약 2분

한글은 워드와 쓰는 방식이 꽤 다릅니다. 워드가 글을 쓰면서 꾸미는 쪽이라면, 한글은 틀을 먼저 짜고 그 안에 글을 붓는 쪽입니다. 공문서와 보고서를 염두에 두고 만든 프로그램이라 그렇습니다.

이 순서대로 가시면 막히지 않습니다.

1단계: 편집 용지 (F7)

새 문서를 열면 가장 먼저 F7을 누르세요. 용지 크기와 여백을 정하는 창입니다.

항목공문서 기준
용지A4
위·아래 여백20mm
왼·오른쪽 여백20mm
머리말·꼬리말10mm

기관마다 기준이 다르니 받은 양식이 있으면 그 값을 따르세요. 중요한 건 글을 쓰기 전에 정하는 것입니다. 다 쓰고 나서 여백을 바꾸면 표와 그림 위치가 전부 밀립니다.

2단계: 글자 모양과 문단 모양

이 둘이 한글의 핵심입니다. 단축키로 외워 두면 평생 씁니다.

  • Alt+L — 글자 모양 (글꼴, 크기, 자간, 장평)
  • Alt+T — 문단 모양 (줄 간격, 들여쓰기, 정렬)

글자 하나를 고치는 게 아니라 블록을 잡고 한 번에 바꾸는 습관을 들이세요. 블록은 F3으로도 잡을 수 있습니다.

줄 간격은 한글 줄간격 조절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공문서는 보통 160%를 씁니다.

이 글과 같이 보는 글

아래 글들이 이 주제의 빠진 조각을 채워줍니다.

3단계: 스타일 (F6)

여기가 갈림길입니다. 스타일을 쓰는 사람과 안 쓰는 사람의 작업 속도가 몇 배 차이 납니다.

스타일은 “제목은 이렇게 생겼다”를 등록해 두는 기능입니다. 등록해 두면 제목마다 크기·굵기·간격을 다시 지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중에 “제목을 전부 1pt 키워라”는 요청이 와도 스타일 하나만 고치면 끝납니다.

  1. 제목처럼 만들 문단에 커서를 두고 모양을 잡습니다
  2. F6 → 추가
  3. 이름을 적고 등록
  4. 다음 제목부터는 커서를 두고 그 스타일을 클릭

목차를 자동으로 만들려면 스타일이 꼭 필요합니다. 한글 목차 만들기에서 이어집니다.

4단계: 표

공문서는 표가 절반입니다. Ctrl+N,T로 만듭니다.

한글 표의 특징은 셀 블록 상태에서 알파벳 한 글자로 명령한다는 점입니다. F5로 셀을 잡고 M을 누르면 합쳐지고, S를 누르면 나뉩니다. 이것만 알아도 표 작업이 빨라집니다.

자세한 건 한글 표 만들기에 있습니다.

5단계: 쪽번호와 머리말

문서가 두 장을 넘어가면 쪽번호를 넣습니다. Ctrl+N,P입니다.

체크리스트

6단계: 저장과 배포

한글 파일(.hwp)은 한글이 깔린 컴퓨터에서만 열립니다. 남에게 보낼 때는 PDF로 바꿔 보내는 게 안전합니다.

익히는 순서 정리

체크리스트

이 여섯 개만 손에 익으면 일반 문서는 다 만들 수 있습니다. 단축키는 한글 단축키 모음에 정리해 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글과 워드 중 뭘 배워야 하나요?
공공기관·학교 문서를 다루면 한글, 논문이나 해외 문서를 다루면 워드입니다. 둘 다 쓰는 자리도 많습니다.
한글을 무료로 쓸 수 있나요?
한컴오피스 뷰어는 무료지만 보기만 됩니다. 편집은 유료 구매나 구독이 필요합니다.
스타일을 꼭 써야 하나요?
한 장짜리 문서라면 없어도 됩니다. 열 장을 넘어가면 스타일 없이는 관리가 안 됩니다.
글자마다 모양을 다르게 하려면요?
블록을 잡고 Alt+L로 그 부분만 바꾸면 됩니다. 스타일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작업 중에 한글이 자주 멈춥니다.
한글 느려짐 해결을 보세요. 문서에 그림이 많을 때 주로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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